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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희재 측과 모코이엔티가 치열한 진실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김희재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구 초록뱀이앤엠)는 "모코이엔티 황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협찬 명품은 본인이 선물이라며 아티스트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맞섰다.
김희재 측은 "황 대표가 일부 의상 협찬을 도와준 것은 사실이나 이미 돌려준 상태"라며 "명품매장 피팅 건도 MBC '지금부터 쇼타임' OST 참여 후 황 대표가 연기대상에 참여하게 해주겠다며 의상피팅을 제안해 비즈니스 관계상 거절할 수 없어 피팅을 진행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