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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일련의 논란을 에둘러 언급했다.
시즌3로 2년 만에 돌아온 가운데, MC는 이승기가 뛰어난 공감력으로 시즌1, 2에 이어 시즌3에서도 진행을 맡는다. 그런 가운데, 이승기가 최근 미국 투어 논란 이후 첫 복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기는 "올 한해가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단단해지는 시기인 것 같다. 제 안에서 스스로 담금질을 하는 것도 있는데, 여러가지 외부적인 요인에서 담금질을 당하기도 하고 겪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언론 관계자분들께 올해 크고 작은 일들로 피로감을 드려서 그 부분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승기는 "절박한 참가자들이 많다. 세 번째 시즌이라 그런지 '싱어게인' 키즈들이 등장하더라"고 귀띔하며 "좋은 음악과 절박함을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