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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상대라며 세간에 공개했던 '자칭 재벌 3세' 전청조 씨와 갈라섰다. 전 씨의 사기극 결말은 파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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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전 씨가 남현희에게 접근한 이유에 대해 남현희 역시 사기에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짚었는데 이 또한 사실로 드러났다. 남현희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 씨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어제(25일) 처음 알게 됐다고 전했다. 남현희는 이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전언.
결국 남현희는 전 씨와 거주했던 집에서 나왔고 이별을 알렸다. 남현희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 씨의 성전환 사실을 알고도 재혼을 결심했던 바. 하지만 전 씨의 거짓 행적과 사기극을 알고난 후 파국을 봤다.
한편 남현희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지난 8월,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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