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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나는 솔로' 17기가 충격적인 선택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광수는 "정숙님, 여기 앉아요. 빨리!"라고 자신의 옆자리를 수줍게 가리켜서 놀라움을 안긴다. 정숙 역시, "저요?"라고 반문하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첫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수와 영자는 부쩍 가까워진 듯 함께 노래를 부른다. 급기야, 서로의 주먹을 살짝 부딪치는 살가운 '주먹 인사'도 나눈다. 이를 지켜보던 영숙은 굳은 얼굴로 손톱 주위를 뜯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애타는 마음을 드러낸다. MC 데프콘은 "이럴수록 영숙씨는 더 영수씨에 대한 조바심이 나겠네요"라고 깊이 몰입한다.
'나는 솔로'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과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스핀오프 예능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로도 같은 차트에서 모두 8위를 차지해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