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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성형 고백' 스타들의 외모 변천사가 화제다. 성형 전이 오히려 더 낫다는 이야기부터, 못알아볼 정도로 180도 달라진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7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에는 '오늘 브라 안 입어썽! 맵다 매워 제시의 가슴고백 성형고백에 이은 XX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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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와 달리 방송인 홍수아는 데뷔 때 얼굴은 거의 사라진 경우. 2020년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성형수술과 관련해 최초로 심정을 고백한 홍수아는 "자랑도 아니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누가 봐도 예전 얼굴과 많이 다르다"고 중국에서 활동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리여리하고 청순하고 신비스러운 여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 홍수아는 "쌍꺼풀이 없다 보니까 메이크업을 진하게 했다. 그런데 역할과 어울리지 않더라. 안 하자니 눈이 부어 보이고"라며 캐스팅한 중국 제작사에서 쌍꺼풀 수술을 먼저 권했다고 밝혔다.
이후 매몰법으로 1차 눈 성형을 했고, 수술 후 메이크업 대신 연기에 오롯이 집중하며 중화권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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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도 홍수아는 "저 진짜 다 했다"며 당당하게 밝혔으며,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날아온 공에 얼굴을 강하게 맞고 이를 골로 연결시킨 뒤 부상 당한 코를 잡고 "진짜 마지막 코다.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성형 전 사진을 공개,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영란은 "저는 눈을 세 번 했다. 앞트임은 두 번, 뒤트임은 한 번 했다"며 쌍꺼풀 수술만 세 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영란은 "옛날 사진을 보면 싼 티가 난다. 나도 놀란다. 우리 딸도 '이 사람 누구야? 엄마 너무 못생겼어'라고 한다. 지금이 예쁘다더라. 46살에 이 정도 외모는 거의 S급"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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