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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한 침대에 누운 아찔한 '첫날밤 동침' 현장을 공개, 심쿵한 설렘을 증폭시킨다.
29일 방송될 2회에서는 성훈과 정유민이 한 침대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첫 동침'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서도국이 건넨 호텔 키를 받아든 한이주가 호텔방에 들어선 후 밤을 보내는 장면. 푸르스름한 새벽빛이 감도는 시간, 홀로 일어난 한이주는 옆에 자고 있는 서도국을 보며 토끼 눈을 뜬 채 '입.틀.막'하며 깜짝 놀란 반면, 서도국은 태평하게 깊은 잠에 빠진 상반된 모습으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과연 서도국과 한이주가 함께 호텔방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초고속으로 한 침대에서 밤을 보내게 된 사연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은 '첫 만남, 첫날 밤' 장면을 촬영 장면에서 열정적인 감정 연기에 임해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정유민은 갑작스런 상황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고 성훈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가진 '웃참' 연기로 정유민의 연기에 힘을 보태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설렘 장면을 완성했다.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2회는 10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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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