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온주완이 캐릭터를 설명했다.
온주완은 1일 서울 영등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린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에서 "김영대와 실제로 13세 차이 나는데, 어떻게 형제가 될 수 있냐고 했었다"라고 했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격한다. 비기닝엔터테인먼트의 현 대표이자, 현준오(김영대)의 형인 한민오 역할의 온주완은 "한민오는 준오를 스타로 만들어낸 사람이다. 준오를 위해서라면 전부를 걸 수 있는 동생 바보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제가 영대배우와 13살 차이인데, 어떻게 형제가 될 수 있느냐고 했었다"라며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점에 대해서는 "웹툰 초반에 비교하다가 중단하기는 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흡수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11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