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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형돈이 '결혼 vs 술'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술을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승우는 "나도 들었던 얘기로는 신부님들이 금욕 생활을 해야 하니까 그렇게 술을 마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썬킴은 "맞다. 그래서 결혼 못 하는 대신에 술은 폭주와 담배는 골초가 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래 성직자들이 결혼해도 된다. 근데 가톨릭에서는 신앙에 집중하라고 나중에 교리를 만들어 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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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2일 해당 영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의 제목없음TV' 나도 구독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말아요"라며 정형돈에게 귀여운 경고를 날렸다.
한편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는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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