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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90년대 유명 개그우먼이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한다.
그녀는 사기 결혼을 당해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 일상생활이 불가했던 근황을 소개하며 "아이도 없는데 아들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정리하고자 출연했다"고 전했고, 2년 전 유서를 써놨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털어놔 보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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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근황특집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1년 만에 점집을 다시 찾은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응원 댓글을 남겨준 시청자들 덕분에 생활 습관도 개선하고 상태도 많이 호전됐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현재 동거 중인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장기기억화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한 사연자의 밝아진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웃음 짓던 이수근과 서장훈은 "요즘 다른 고민은 없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요즘 OOOO가 자기 말을 잘 안 들어주는 게 고민"이라고 한탄하며 의외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1년 만에 보살들을 다시 찾은 사연자가 털어놓은 새로운 고민과 끝내 눈물을 보인 사연, 그리고 두 보살의 아낌없는 조언은 6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근황특집 시리즈 5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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