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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성시경이 웃돈을 받고 공연 좌석을 판매하는 일명 플미 티켓 거래자를 잡았다.
이를 본 성시경은 "우리 매니저의 취미 생활", "평소와는 달리 친절한 말투"라면서 매니저와 암표상이 실제로 나눈 문자를 보낸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문자에서 성시경 매니저는 "처음이라서 혹시 좌석열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사기가 많다고 해서 입금하는 게 조금 무섭다"며 암표 티켓 정보를 알아냈다.
특히 "경찰서에서 연락 갈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라며 암표상에게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이를 보고 "걸렸다 땡큐", "나쁜XX들. 그 머리로 공부를 하지. 서울대 갈 걸"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