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성시경은 "국밥의 계절 변함없이 좋으네. 해남순댓국. 부끄럽지만 또 감기라(사정이 있음)"이라며 깨끗하게 비운 국밥 그릇을 게재했다.
이어 성시경은 "혼자 뜨겁게 한 그릇 빨리 때리고 일 가려는데 중간에 뒤에 손님분이 팬이라고 계산하셨다고.. 민망. 먹고 나왔더니 사진을 부탁하시는데 도저히 사진 찍을 상태가 아니라 거절하고 차에 타서 백미러에 비친 땀범벅인 내 모습을 보니 역시 안 찍길 잘했지만 만원 국밥 얻어먹고 사진 안 찍는 나쁜 연예인"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