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6기가 종영 후에도 또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16기 영숙의 실언으로 MBN '돌싱글즈3' 변혜진도 분노했다.
상철은 "그렇게 됐을 경우 영철과 친구인 건 힘들다. 그 분들이 항상 잘 되길 바란다. 최악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좋게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럼 내가 어정쩡하게 끼는 거 같아서 뺀 것"이라 두 사람을 언팔로우한 이유를 밝혔다.
|
변혜진은 9일 "남 이야기 함부로 전달하지 마세요.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만 전달해도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 직접 들은 이야기 아니면 말 아끼세요. 궁금하면 직접 물으세요. 대답 다 해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질문을 직접 받았다.
|
또 "당사자도 아니신 누군가가 얘기하기를 '뜨겁게 사귀었다 들었다'라는데 이거 선 넘은 거 아닌가요?"라고 영숙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에 변혜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라고 물어봐 주시면 더 부드러울 거 같다. 글이 가진 단점이 해석하는 이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니…부드럽게 표현하자구요"라면서도 "들은 건 들었다고 말하는 건 fact(팩트). 그러나 팩트체크 안 된 사실을 퍼트리는 행동 그에 대한 제 의견은 도 넘었다 생각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역대급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 16기는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이었다. 영숙과 옥순의 불화설부터 영수, 영자, 영철 등 출연자들의 연이은 사과문으로 시청자들에게 도파민과 피로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나는 솔로' 17기가 방영되면서 잠잠해지나 했지만 상철, 영숙의 발언으로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