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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엄마아빠가 있지만 할머니가 독박육아하는 금쪽이의 집이 공개됐다.
가사 참여에 대해 엄마는 "집안일은 남편이 많이 하고 저는 시간날 때 하는 편이다"라 설명했다.
독박육아 지원군인 할머니의 친구가 집으로 왔다. 고된 육아로 할머니의 몸은 여기저기 성치 않았다. 할머니는 "날 새면 엄마 아빠는 나가는데 뭐"라 했다. 친구는 "진짜 고생한다. 애 하나 보는 것도 힘든데"라 걱정했다.
할머니는 "육아 쉬는 날도 없다. 며느리가 안쉬니까. 며느리가 쉬어야 내가 쉬는데. 쉰다고 해도 자기들도 쉬어야 하니 나도 못신다"라 한탄했다. 할머니는 "힘들 때도 있지만 애들을 보면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