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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도' 때 멤버들 한 달 수익 몇 억, 그때 벌어놓은 걸로 산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11-10 00:35 | 최종수정 2023-11-10 07:20


박명수 "'무도' 때 멤버들 한 달 수익 몇 억, 그때 벌어놓은 걸로 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세명수' 박명수가 하하와 함께 '무한도전' 전성기 시절을 돌아봤다.

8일 유튜브 콘텐츠 '백세명수'에서는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는…모든 걸 예측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하와 박명수는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 특집에서 공개됐던 사주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기로 했다. 2007년 박명수의 사주에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판매업, 유흥업이 좋고 직업은 요식업 등이 잘 맞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37세부터 41세 사이에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는 내용에 박명수는 "좀 만졌다. 그때 실제로 나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한 달 수익이 많을 땐 몇 억 됐다. 매번 그런 건 아니고 그 달만. 그때 벌어놓고 지금 사는 것"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한 하하는 "행복했다"고 떠올렸고 박명수는 "너무 행복했다 우리한테는. 감사한 일"이라 밝혔다.


박명수 "'무도' 때 멤버들 한 달 수익 몇 억, 그때 벌어놓은 걸로 산…
"배우자 인연은 31세에서 36세 사이에 만나는 이성이 있다면 37세에서 41세 사이에 결혼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이어지자 하하는 "32세에 형이 정선희 누나 좋아했죠? 이본 누나 좋아하지 않았냐. 이 형이 금사빠야. 다 좋아해"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박명수는 "좋아한 건 아니고 유명한 배우였으니까 우러러 봤지. 좋아한다고 그 애가 나를 좋아하겠냐"고 밝혔다. 하하가 "왜 좋아할 수도 있지"라고 했지만 박명수는 "안 좋아하더라고 물어보니까"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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