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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연인' 안은진은 남궁민을 구해낼 수 있을까.
하지만 이장현에게 가혹한 시련이 찾아왔다. 인조(김종태 분)가 심양에 있는 조선 포로들을 소현세자(김무준 분)의 세력이라고 생각, 조선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은 것. 급기야 이장현과 함께 조선으로 들어서는 포로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였고, 이 과정에서 이장현은 역모의 수괴라는 누명까지 썼다. 결국 궁의 내수사에 잡혀온 이장현은 매질을 당한 끝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한편 후궁 조씨(소유진 분)의 부름으로 궁을 찾았던 유길채는 한켠에 쌓여 있는 시체더미에서 이장현을 발견했다. 이장현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바라며 기다리고 있던 유길채에게는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유길채가 이장현을 구해낼 수 있을지, 이장현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지 '연인 폐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길채는 이장현을 구해낼 수 있을까. 이장현을 살릴 수 있을까.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서로에게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극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남녀 주인공 이장현과 유길채의 파란만장한 운명과 사랑, 감정의 크기도 폭풍처럼 강렬하게 휘몰아칠 것이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혼신을 다한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방극장을 애절한 사랑으로 물들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19회는 11월 11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밤 8시 40분 '연인' 18회가 재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금토드라마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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