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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인성의 절친들이 '소통 마니아'로 변한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최근 SNS를 시작한 조인성에 화살을 돌렸다. 멤버들은 "안 한다고 막 그랬지 않냐", "'야 내가 무슨 소셜 계정이야' 이래놓고"라던 조인성이 SNS를 시작했다고 폭로했고, 김기방은 "(조)인성이랑 통화하면 '기방아 소통하자. 야 DM 보내'라고 하고 끊는다"라고 조인성의 변화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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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의 SNS에는 팬들의 댓글이 빗발쳤다. 그러자 조인성은 "아까부터 갑자기 왜 그러세요. 진짜 수염 아니죠?"라는 팬의 댓글에 "가짜는 아니에요"라고 직접 답하는가 하면, "오빠 좋은 말로 할 때 면도해"라는 댓글에는 "나쁜말 해도 못해"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멋져요. 멋진데, 하루빨리 누가 입금해줘야겠...."이라는 댓글에 조인성은 "입금돼서 한거임"이라며 스타일을 변신한 이유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조인성은 차기작으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출연을 확정했고, 이를 위해 수염을 기르고 있던 것. 특히 나홍진 감독도 "누군지 모르겠지만 되게 잘 생기셨네요"라는 댓글을 달자, 조인성은 "그대의 작품 주인공일세"라고 답을 달기도 했다.
한편 조인성은 SNS 활동과 더불어 최근 예능 프로그램 tvN '어쩌다 사장' 시리즈까지, 스크린 밖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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