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효리가 로꼬에게 강철 멘탈을 관리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로꼬는 이효리에게 "기도 못 피고 당하기만 하고. 강해지고 싶은 비법을 알고 싶어 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로꼬는 "강해지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저를 무시했던 사람들이 있다"며 "어떤 사람이 만날 때마다 저에게 '뒤질래?'라고 했다"고 얘기했고, 이효리는 "우린 다 뒤진다. 너는 영원히 사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이효리는 "사람이 약하면 눈을 잘 못 마주친다"면서 눈을 마주치는 연습을 했다. 로꼬와 이효리 친구들 세 명까지 1:4의 눈맞춤을 했고, 이효리는 친구들이 사심을 채우자 단속에 나서기도. 눈 마주침을 한 로꼬는 "사람 눈을 마주치니 엄청 좋다. 하기 전과 후가 많이 다르다. 친밀감 있고 눈보는게 쉬워졌다"며 만족해했다.
또 로꼬는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고, 이효리는 "긴장하면 숨 쉬는걸 잊어버린다. 숨 쉬는걸 자꾸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로꼬에게 "상처 받았다고 말 한다는 게 용기다"라며 부부싸움도 진심 대신 센말이 나온다고. "사실은 속마음은 그대로 말 하는 게 용기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