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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훈남' 21살 子 자랑 "비싼 골키퍼 장갑 선물...엄마카드로" ('전참시')[SC리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11-12 01:02 | 최종수정 2023-11-12 08:10


조혜련, '훈남' 21살 子 자랑 "비싼 골키퍼 장갑 선물...엄마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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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조혜련이 훌쩍 큰 아들 우주의 스윗함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조혜련의 일상을 공개됐다.

이날 '전참시' MC들은 조혜련 등장에 조혜련의 '아나까나'를 다같이 열창하고 일어나 춤을 췄다. 이에 전현무는 "이 노래는 MBC니까 할 수 있다. 다른 방송에서는 심의에 걸려있다. 사유가 수준 미달"이라고 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가사 저속"이라면서 "2023년에 KBS2 '편스토랑'에서 재심의를 넣어줬다. 근데 안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축가 말고 다른 행사도 한다. 강연 같은 곳에서 자기 개발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엔 '아나까나', '사랑의 펀치'를 부른다"며 "노래가 꽤 된다"고 자랑했다. 이때 MC들은 '숑크숑크숑'도 언급, 조혜련은 "'숑크숑크숑'도 KBS 심의 안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 '훈남' 21살 子 자랑 "비싼 골키퍼 장갑 선물...엄마카드로…
바로 조혜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를 한 조혜련은 거실로 향했다. 이후 새로 이사한 집이 공개됐다. 골드 포인트 중문을 열면 화이트 톤 모던한 거실부터 감각적인 배치가 돋보이는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에 마련된 트레이닝 존에는 운동기구들이 가득했다. 조혜련은 "운동 선수가 이런 거다. 얼마나 힘든 줄 아냐"면서 공복 아침 운동을 한 뒤, 스케줄을 위해 이동했다.

그때 차로 의문의 남성이 다가왔고, 다름 아닌 조혜련은 아들 우주였다. 훌쩍 큰 우주의 모습에 MC들은 "언제 이렇게 컸냐?", "훈남이 됐다"라며 깜짝 놀랐다. 우주는 8살 당시 엄마 조혜련과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바 있다.

조혜련은 "대학교 2학년이다. 군대도 다녀왔다. 만으로 21살"이라고 했다. 우주는 십자전방인대 부상 이후 7개월 만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복귀하는 엄마를 위해 응원차 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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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주는 조혜련을 위해 직접 제작한 머리띠를 선물로 건넸다. 조혜련은 바로 착용한 뒤 "유니폼이랑 잘 맞을 것 같다"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조혜련은 "아들이 변했다. 특히 군대 다녀오고 달라졌다. 그 전에는 '아 알았다고' 라고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엄마 몸 챙겨', '엄마 사랑해'라고 한다"며 "끝에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군대에 있었는데, 비싼 골키퍼 장갑을 보내줬다"며 자랑한 뒤, "엄마 카드로 샀다. 내 카드로 주문했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머리띠는 우주 돈으로 한거다. 싸니까"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혜련이 경기장에 도착하자 김민경, 오나미 등 같은 '개벤져스' 팀 후배 개그우먼들이 반겼다. 이어 아들 우주는 재활을 딛고 드디어 복귀전에 돌입하는 조혜련에게 "엄마만 안 다치면 다 이길 수 있다"며 응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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