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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런닝맨'이 전소민과의 이별을 맞았다.
SBS '런닝맨' 측은 12일 "멤버들과 소민이가 함께했던 마지막 순간을 공개합니다. 모두가 아쉬워했던 그 날, 소민이는 마지막에 울어버렸습니다. '런닝맨'과 함께해 준 전소민 님, 그리고 늘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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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녹화를 마친 전소민은 스태프들과 멤버들의 손편지에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전소민은 "제가 어릴 때부터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게 꿈이었다. 그런 꿈속에서 보던 능력 있고 유능한 언니, 오빠들과 함께 일해서 영광이었다. 제가 시청자 분들께 웃음을 드리면서 저도 행복하고 기뻤다"며 "제 인생에서 얼마나 큰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은 없을 거 같다. 앞으로도 오빠 언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저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