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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남성 댄스듀오 원투의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4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오창훈은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1집 '자 엉덩이'를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잇달아 내며 활동했다. 오창훈은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해오다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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