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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한효주가 '독전2'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극 중에서 중국어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도 언급했다. 한효주는 "중국어 대사량이 꽤 많아서, 일주일에 세 번 중국어 과외를 받았다. 제가 중국어를 하진 못하니까 음악을 외우듯이 공부했다. 대사를 완벽히 암기한 상태에서 빠르게도 해보고 목소리 톤도 바꿔보려고 했다. 오전, 오후에는 운동을 하고 밤에는 한강을 걸으면서 혼자 중국어를 중얼거렸다"고 말했다.
이에 차승원은 "한효주의 중국어 대사가 너무 새로웠다. 목소리 톤 자체가 신선해서 전편 못지않은 빌런 캐릭터가 나오겠구나 싶었다"며 "효주한테도 '야 난 너 그거 하는데 너무 좋다'고 말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