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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과 관련해 불륜 허위 사실을 유포한 5명을 고소했다.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달 결혼 14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갑작스레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오랜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과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혼을 둘러싼 루머가 급속도로 퍼졌고, 이에 박지윤은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를 통해 "앞서 박지윤은 이혼 조정 신청에 대한 입장문에서 본인 및 아이들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포될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박지윤은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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