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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효리가 패션 매거진 엘르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활동 차 꽤 오래 서울에 머물고 있는 이효리는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에도 가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울 친구들이 엄청 멋있어졌다. 사람 구경만으로 재밌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늘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태도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이효리는 "나라는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건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 앞으로도 즐겁게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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