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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다시갈지도'에서 SG워너비의 유일한 솔로인 김용준의 감성을 충만케 한 역대급 스폿이 소개된다.
채널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는 엔데믹 시대 활기를 되찾은 전 세계 하늘길을 이어줄 최적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늘(16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84회는 '비주얼 갑, 눈호강 배틀 특집'을 여행 배틀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스페셜 MC 제이쓴, 여행 동행자로 SG워너비 리더 김용준이 함께 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SG워너비의 유일하게 미혼인 김용준이 돌연 고백을 전해 이석훈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랜선 여행 중 김용준이 "사랑하는 사람과 가서 '너와 이 세상 끝까지 가보고 싶었다' 이런 고백을 하고 싶다"라는 고백 멘트로 현장을 초토화시킨 것. 특히 녹화 초반 MBTI가 ENTJ라고 밝힌 김용준은 "'극T 성향이기 때문에 솔직하고 냉철한 심사를 하겠다"라고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랜선 여행이 진행될수록 감성에 젖어 든 모습을 보였고, 에클레어 등대에서 최고치를 찍으며 모두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 특히 이석훈은 절친 김용준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감성 행보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박장대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극T 성향'의 김용준도 로맨틱가이로 만든 아르헨티나 랜선 여행이 담길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비주얼 갑, 눈호강 배틀 특집'은 오늘(1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