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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하나가 이용규 선수와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유하나는 이희철에 "너는 결혼하지마. 너까지 결혼하면 심심해서 어떻게 하라고"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러면서 "나는 26살에 만나서 26살에 결혼했다"라며 한창 배우로 활약 중이던 2011년, 이용규 선수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희철은 "결혼하기 전에 가로수길 술집에서 진지하게 인생 이야기를 했다. 정말 작품 열심히 해서 부모님한테 효도하고 남자는 다 필요 없다고 했는데, 맥주 두 병 먹고 취해서 아는 오빠가 부른다고 나 버리고 갔다. 그날 만난 사람이 (이)용규 형이잖아. 그리고 3개월 뒤에 결혼발표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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