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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손풍기좌' 10기 영수가 근황을 전한다.
그런데 영수는 헛기침으로 목소리를 가다듬고 몸까지 풀며 "진격하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힘차게 외치는가 하면, "으어~"라고 포효한다. 수줍은 미소 뒤에 숨은 영수의 반전 근황에 MC들은 '입틀막'하며 찐으로 당황한다.
잠시 후, 영수는 운전대를 잡고, "오랜만에 보고 싶은 사람을 보러 가는 거죠"라고 어딘가로 향한다. 곧 낯설지 않은 조개구이집에 도착한 영수는 누군가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러다 영수는 '함박웃음'으로 물잔까지 '짠'하고 부딪히며 누군가와 인사를 나누는데, 과연 영수의 '잇몸 만개 미소'를 유발한 "보고 싶은" 사람의 정체가 누구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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