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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치는 현지 초밀착 끝판왕 여행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속 0순위에 자리 잡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태계일주'의 '믿을맨'이자 '여행 천재' 빠니보틀은 시즌1, 시즌2에서와 달리 '멘붕 직격탄'을 맞고 길을 잃은 모습으로 반전을 예고한다. 196만 구독자를 보유한 최고의 여행 유튜버인 그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은 처음이었던 것. 번역기와 보디랭귀지를 총동원해 소통하고 급기야 슬리퍼까지 도둑맞아 맨발의 투혼을 펼치는 등 지금껏 보지 못한 빠니보틀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태계일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입 터진 빠니보틀의 무한 먹방도 빼놓을 수 없다.
한층 깊어진 '강강약약(강한 사람 앞에 강하고 약한 사람 앞에 약한)'의 매력을 터트린 덱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턱걸이 봉을 챙겨갈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덱스는 아프리카 헬스장에서 강렬한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모래 위 거대한 배 끌기에 도전장까지 던진 덱스. 과연 그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 덱스는 현지 아이들 앞에서는 무장 해제된 '덱스 삼촌'으로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현지의 여심을 사로잡으며 '덱스는 덱스'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태계일주가 너희의 마음 안에 1번이면 좋겠어"라는 기안84의 말은 이번 여행을 통해 우정과 동료애를 넘어 하나의 가족이 된 네 남자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드넓은 평지부터 광활한 바다까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접수를 예고한 네 남자의 모험기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태계일주가 내마음 속 1위 아닌 0순위", "빨리 보고 싶다. 벌써 눈물 나올 것 같다", "예능을 이렇게 기다린 적은 태어나서 처음이야", "태계일주2 끝나는 순간부터 시즌3만 기다렸다" 등 '태계일주3'에 대한 진한 애정을 전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유튜브 공식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 캠프'를 통해 공개된 사전 콘텐츠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MBC 스마트센터에서 열리는 '태계일주 팝업캠프-마다가스카르'를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태계일주3'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한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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