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 랜선 집들이를 선보였다.
20일 하원미의 채널에는 '하원미의 랜선 집들이 3편 추신수 야구 박물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하원미는 추신수의 각종 야구 카드를 모아둔 공간을 소개하면서 "야구카드를 수집하고 모으고 그 선수 사인을 받아 팔고 사는 게 문화더라. 야구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야구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남편은 자기 야구 카드를 가지고 있다.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나한테 자기 야구카드에다가 사인을 해서 줬다. 저는 선수들이 다 자기 야구카드를 사서 모으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남편은 자기애가 강하다"라면서 "내가 내 남편을 디스 하네"라며 웃었다.
|
2층에는 추신수의 오피스가 있었다. 스포츠 콤플렉스가 한눈에 보였고 PC방 느낌을 낸 컴퓨터와 책상도 눈에 띄었다. 집으로 연결된 공간에는 화장실이 무려 두 개나 있었다. 하원미는 "야구장 분위기가 날 수 있게 인테리어를 했다. 남성스러움을 담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200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