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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덱스와 르세라핌 사쿠라, 투바투 수빈 등의 스타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추천했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작품이 여러 논란으로 문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한 연예인들을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일본 작가 츠쿠시 야키히토의 작품인 '메이드 인 어비스'는 보육원 소녀 리코가 유물을 발굴하기 위해 큰 웅덩이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하지만 이 작품은 잔인하고 가학적인 설정으로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된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는 여자 아이인 주인공의 신체가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부적절한 성적페티시가 담겨 있는 등 페도펠리아(소아성애) 성향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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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역시 "'메이드 인 어비스' 2기가 나오고 있다. 1기는 그렇게 재밌는지 몰랐는데 2기가 너무 재밌더라. 추천하고 싶은 애니는 아니다. 좀 자극적인 거여서"라면서도 "근데 내용은 진짜 좋다. 저는 재밌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이드 인 어비스' 2기는 19세 미만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도 문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을 청소년 팬들이 많은 아이돌들이 추천했다는 비판 여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