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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亞 팬미팅에 전혜진→임시완까지 직접 섭외 "오늘 부수자"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11-22 20:59 | 최종수정 2023-11-22 20:59


최수영, 亞 팬미팅에 전혜진→임시완까지 직접 섭외 "오늘 부수자"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녀시대 최수영이 아시아 팬미팅을 위해 직접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22일 최수영의 유튜브 채널 '더수토리'에서는 '너무너무너어어무 행복했던 'MY MUSE'…소원…ㅅrㄹ6ㅎH'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최수영의 지난 아시아 팬미팅 비하인드가 담겼다. 최수영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어 본격적인 팬미팅을 준비하는 최수영의 과정들이 담겼다. VCR 회의 중 최수영은 "일단 작전은 그런데 이분들이 다 응해줄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며 직접 전화 섭외에 나섰다.

게스트들에게 전화를 건 수영은 "내가 팬미팅을 하는데 오빠 팬미팅할 때 유니버스 하지 않았냐. 나도 그걸 하고 싶다"며 "내 캐릭터는 '런온'의 서단아랑 '걸캅스'의 양장미랑 지금 하고 있는 '남남'의 김진희 캐릭터로 나올 건데 혹시 좀 와서 그냥 대사 몇 번 해주실 수 있을까 한다. 아주 간단하게"라고 강조, 임시완, 박성훈, 전혜진 등의 동료들을 직접 섭외했다.

서울 공연으로 팬미팅의 첫 문을 연 수영. 수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여러분 덕에 만들 수 있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부수자"라며 제작진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대만을 마지막으로 팬미팅을 끝마친 수영은 "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대만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많은 팬 분들이 또 슬퍼하실 거 같은데 더 많은 도시에 함께하지 못해서 제가 제일 아쉽고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갈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 대만에서도 너무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았다"며 "또 'MY MUSE'에 와주신 태국, 일본 ,서울 우리 한국에 있는 팬 여러분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 저는 여기서 얻은 에너지로 더 발전해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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