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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녀시대 최수영이 아시아 팬미팅을 위해 직접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이어 본격적인 팬미팅을 준비하는 최수영의 과정들이 담겼다. VCR 회의 중 최수영은 "일단 작전은 그런데 이분들이 다 응해줄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며 직접 전화 섭외에 나섰다.
게스트들에게 전화를 건 수영은 "내가 팬미팅을 하는데 오빠 팬미팅할 때 유니버스 하지 않았냐. 나도 그걸 하고 싶다"며 "내 캐릭터는 '런온'의 서단아랑 '걸캅스'의 양장미랑 지금 하고 있는 '남남'의 김진희 캐릭터로 나올 건데 혹시 좀 와서 그냥 대사 몇 번 해주실 수 있을까 한다. 아주 간단하게"라고 강조, 임시완, 박성훈, 전혜진 등의 동료들을 직접 섭외했다.
대만을 마지막으로 팬미팅을 끝마친 수영은 "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대만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많은 팬 분들이 또 슬퍼하실 거 같은데 더 많은 도시에 함께하지 못해서 제가 제일 아쉽고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갈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 대만에서도 너무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았다"며 "또 'MY MUSE'에 와주신 태국, 일본 ,서울 우리 한국에 있는 팬 여러분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 저는 여기서 얻은 에너지로 더 발전해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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