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지민이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 정은혜와 여전히 인연을 이어나가 훈훈함을 안겼다.
23일 한지민은 "은혜로운 인연. KBS 50주년 대기획 인문 다큐멘터리 '인간:신세계로부터'제4부 '우리의 얼굴'저도 나레이터로 참여한 '정은혜' 작가의 이야기.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려요~ <11월 30일 밤 10시 KBS 1TV>"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지민과 정은혜는 함께 손하트를 그리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마치 친자매 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특히 한지민은 자신에게 볼 뽀뽀를 한 정은혜가 귀엽다는 듯 연신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까지 웃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계기로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바. 한지민은 지난 6월 화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의 전시회를 찾아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