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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안84가 아프리카에 첫날부터 빠르게 적응하며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무섭다"면서 생각보다 작은 경비행기에 놀란 것은 물론 갑자기 번개가 치는 등 급변한 날씨에 결국 운행이 취소됐다. 이에 기안84는 급히 예약한 숙소로 향했고, 바로 현지식을 먹기 위해 장대비를 뚫고 이동했다. 메뉴는 스트리트 푸드 라면. 그때 셰프는 음식이 아닌 자신만 우산을 쓰거나 스프 봉지를 라면에 넣고 섞어 기안84 마저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드디어 먹는 라면 한 그릇. 기안84는 "빗물이 섞인 라면? 많은 감정을 들게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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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