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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짠한형' 박재범이 이영지에게 선물 받은 시계를 자랑했다.
신동엽은 "그래서 우리 제작진이 손목시계는 영지 씨가 줬으니 탁상시계라도 준다더라. 그래서 하지 말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재범은 "같이 '쇼미더머니' 우승해서 고맙다고 상금으로 준 것"이라 밝혔다.
2차로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긴 후, 신동엽은 멸치를 가져가는 척 슬쩍 박재범의 시계를 훔쳤다. 이를 본 정호철은 "구치소 한 번 더 가기엔 그러지 않냐"고 폭로했고 신동엽은 "네가 얘기 안 했으면 안 간다"고 토로했다. 박재범은 "형이 또 통뼈라서 안 맞는다"며 웃었고 신동엽은 "반지처럼 하겠다. 이 도벽은 왜 안 고쳐지냐"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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