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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로이킴이 단독 콘서트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추가 회차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로이킴이 일문일답을 통해 '로이 노트'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이하 로이킴과의 일문일답
벌써 1년이 흘렀다. 작년에 평생 잊지 못할 감정의 콘서트를 하며 이런 무대를 다시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많은 고민 속에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제 단독 콘서트가 제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현재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는 만큼, 후회 없는 무대 꼭 보여드리겠다.
- 세트리스트를 구성할 때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을지? '로이 노트'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정규 1집부터 4집까지 그 사이에 낸 많은 곡들 중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수록곡들과 아끼는 커버곡들까지 정말 다양하고 연말에 어울리는 마음 따뜻해질 선곡들로 준비했다.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감정의 기승전결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고, 관객분들이 공연 후 긴 여운을 갖고 공연장을 나섰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 '로이 노트'에서 본인이 생각했을 때 가장 기대가 되는 무대가 있다면 어떤 무대일지? 이유도 함께 말해달라.
개인적으로 제 팬분들인 로이로제분들이 모인 공간에서 함께 신나게 노래를 주고받는 부분이 가장 기대된다. 전 팬분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다. 그날을 위해 목소리 많이 아껴주세요.
- 최근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를 통해 프로듀서로서도 활약 중이다. 제2의 로이킴이 되고픈 참가자들도 많은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는지?
그저 참가자들이 오래오래 귓가에 머무는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좋은 형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음악을 대하는 자세와 또 노래할 때의 마음가짐을 소중하게 할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고 있다. 물론, 제 팀원이 우승할 수 있게 한 몸 다 바쳐 서포트 중이기도 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