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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필모와 아내 서수연이 첫 만남을 가졌던 횡단보도에서 셋째 아이 계획을 세운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향해 "옛날하고 똑같이 서 있네"라며 첫 만남 당시 서수연이 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을 따라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고. 이어 이필모는 "둘에서 이제 넷이 됐어"라며 뿌듯한 감격을 표한다. 이를 본 서수연은 "아이 하나 더?"라며 셋째를 제안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화답하듯 이필모는 "괜찮겠어?"라고 한 술 더 떠 담호의 동생 계획에 불을 지핀다고. 여전히 신혼 같은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담호 동생 계획이 이루어질지 '슈돌'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3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