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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대혼돈에 빠진다.
특히 두 번의 라운드를 통과한 믿고 보는 실력자들의 무대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지만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위원단의 스트레스가 급상승한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인 라이벌들의 대결은 단 한 팀만 선택해야 하는 심사위원들을 고통에 몸부림치게 만든다고.
그중에서도 66호 가수가 예상 밖의 인물을 라이벌로 선택하며 깜짝 놀란 규현, 이해리, 선미는 입을 틀어막았다고. 선곡 또한 파격적으로 소녀시대 'Run Devil Run'을 준비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코드 쿤스트의 최애 여자 가수로 손꼽혔던 66호 가수의 스타일로 재탄생한 'Run Devil Run'과 결과가 궁금해진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