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해숙은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학창시절의 인기를 언급했다. 김해숙은 "어머니가 엄하셨다. 등하굣길에 매번 마중을 나오셨다. 어머니 없이 혼자 등교했는데 남학생들이 좀 보는 거 같더라. 그래서 어머니에게 '이제 데릴러 오지 마세요'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해숙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 게 취미라고 밝히며 "정말 자주 하는 편이다"라며 "관리 좀 해라라는 댓글이 기억 남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해숙은 "관심의 표현이라고 좋게 받아드렸다. 이 나이 되니까 서운한 것도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는 12월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