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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돌 부부'로 불렸던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특히 '살림남'을 통해 육아와 양가 부모님과의 일상까지 공개하며 단란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던 이들의 이혼 소식이 많은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지연수에 이어 두 번째 이혼이 됐다.
4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민환씨와 김율희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씨가 갖기로 합의했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최민환씨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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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림남' 하차 후 2021년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고부갈등과 금전적인 문제로 봉합되지 못했다.
한편 최근 스타들의 이혼소식이 연이어 들려와 '괴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지난 한달 사이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과 오지은, 개그맨 김병만, 가수 라이머와 안현모, 배우 정주연,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 등 지난달에만 6쌍의 부부가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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