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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96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거장 고(故) 김수용 감독이 영면에 든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수용 감독의 영결식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장례위원회는 김동호, 임권택, 김민희, 김혜자, 박근형, 손숙, 신영균, 엄앵란, 이순재 등이 장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고 강대영, 강승아, 강우석, 김선아, 김성수, 김혜수, 류승완, 문성근, 문소리, 박찬욱, 봉준호, 송강호, 윤제균, 이병헌, 이성민, 이영애, 이정재, 이준익, 이창동, 이혜영, 전도연, 정준호, 정진영, 최민식, 한지일, 황정민 등이 장례위원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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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인의 대표작 중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1965년 해에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제3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 대만으로 수출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종합] "저 하늘에도 슬픔이"…韓영화 거장 故김수용 감독, 오늘(5일)…](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12/05/2023120601000279500031031_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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