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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제시가 모어비전과의 계약 파기설로 불거진 박재범과의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 팬들을 안심시킨 제시는 데뷔 18주년 기념 편지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시는 7일 "며칠 전 제 18주년을 맞이했다(내가 16살에 이 어려운 음악 세계를 시작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하지만 제가 배운 게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여러분이 마음과 영혼을 쏟을 때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음악, 더 많은 꿈, 그리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 여정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꿈을 꾸고 계속 비상하시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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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어비전 수장 박재범과 제시 사이에서 불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커졌고, 박재범은 7일 새벽 이를 곧장 해명했다. 박재범은 "불화 같은 거 없다"며 제시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고, 제시 역시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 정신 차리시라"며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제시 글 전문
A few days ago marks my 18th anniversary (Can't believe I started when I was 16 in this amazing yet challenging world of music. But here's what I've learned… Dreams do come true. You can achieve anything when you put your mind, heart and soul into it.
To everyone out there with a dream, remember, your path may be rocky… but it's YOURS. So own it. Grow with every step. And above all, never lose sight of your passion, and never let anyone put you down.
Here's to more music, more dreams, and endless possibilities.Thank you #JEBBIES for being part of my journey Keep dreaming and keep soaring!! We just getting started out here! #제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