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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를 앞둔 멤버들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지난 8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길을 걸으며 방송하던 정국은 진의 댓글을 발견하고, "방금 진형이랑 통화했다. 제가 또 군대 간다고 놀고 마시기만 하면 안되니까 운동 갔다오는 길이다"라고 운을 뗐다.
'국군도수체조'는 훈련병들이 훈련소 입소 후 제일 먼저 익혀야할 필수 과정으로, 맨손으로 하는 체조이지만 민간인에서 군인 신분으로 바뀐 훈련병들이 몸에 익히는 데 처음으로 난관을 겪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멤버들을 위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이 '꿀팁'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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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멤버 진을 시작으로, 4월 입대한 제이홉, 슈가는 9월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이달 입대하는 네 명의 멤버들까지 전 멤버들이 군 백기를 갖게 될 예정으로 2025년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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