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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군입대를 하루 앞둔 RM과 뷔, 이틀 앞둔 지민과 정국의 근황이 전세계 '아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뷔는 '건강하게 다녀와요'라는 글귀가 적힌 스태프들의 케이크 선물과 영상 편지 등을 공개했다. "우리 tea crew 편지들 너무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브이로그까지 찍어서 영상편지 해주고 너무 감동받았다. 잘 다녀올게!"라며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아미들 닭 대신 꿩이라도…제가 셀카가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대량 투척했다. 화보 촬영에서 찍힌 사진들을 공개한 뷔의 섹시한 매력도 엿보인다. 이에 함께 동반 입대하는 RM은 "그러니까 이게 꿩인거지?"라고 물었고, 뷔는 "꽝인가요"라고 대댓글을 달아 재미를 더했다.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을 위로하려는 뷔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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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민은 입대를 앞두고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한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 가수로서 '라이크 크레이지'로 미국 음악산업협회(RIAA)로부터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플레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페이스'는 일본 레코드협회(RIAJ)로부터 웨스턴 앨범 최초 '골든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싱글과 앨범 모두 세계 거대 음악 시장을 휩쓸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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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멤버 진을 시작으로, 4월 입대한 제이홉, 슈가는 9월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오는 11일 RM과 뷔가 12일에는 진과 정국이 동반 입대한다.
지난 5일 RM, 뷔, 지민,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심경을 직접 전했다. 이들은 "단체로 만났을 때 얼마나 좋은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1년 반을 보내고 오겠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저희도 하루 빨리 보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 후회도 없고 아주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동반입대를 한 이유를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