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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날 지극정성으로 키워주신 길러준 엄마, 새엄마 호칭도 이상해"
앞서 이승연은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시다. 낳아준 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가 계시다"라며 안타까운 가족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한 번도 안 했던 사람이 아이까지 딸린 남자에게 와서 지극정성으로 나를 키워냈다"라며 '길러준 엄마'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승연은 "저의 이야기를 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라고 '길러준 엄마'를 소개하는 한편, "새엄마라는 호칭도 이상하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승연의 '길러준 엄마'는 "딸이 친엄마와 있는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뒤늦은 속마음을 고백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50여 년간 함께한 이승연과 '길러준 엄마'의 '애틋 모녀 스토리'는 13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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