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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성지순례' MC 풍자도 뒷목 잡은 시청자 사연이 소개된다.
12일 방송에서는 화제의 '대나무숲' 세 번째 시간이 마련된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명쾌한 고민 해결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MC 풍자가 "이건 그냥 미친 거다"라며 경악한 사연이 소개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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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세 명의 성직자도 이날 고민에는 동네 오빠 같은 친근한 마인드로 접근한다. 이 과정에서 개신교와 천주교가 혼전 순결을 지향하는 이유도 얘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