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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영화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의 작품을 통해 인물간의 심리를 촘촘하게 그려낸 한재림 감독은 '더 에이트 쇼'에서 불평등한 구조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반목과 배신을 거듭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예리한 시선으로 담아낼 전망이다.
달콤하지만 위험한, '더 에이트 쇼'에 참가한 8명의 인물들로는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들이 함께한다. 류준열은 영화 '더 킹'에 이어 한재림 감독과 재회한다. 여기에,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천우희.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 드라마에서 활약한 이열음. 영화 '서울의 봄'의 박해준. '독전'의 이주영.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문정희. '더 킹'에서 한재림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성우가 음주운전 이후 시리즈물로 복귀한다. 이들은 각각 8명의 참가자로 분해 협력과 대립, 반목과 배신을 거듭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