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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스스로를 '연애의 고수'라 칭하며 자신만의 연애의 기술로 남자친구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고 착각했다 모든 게 들통나버려 혼란스러워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좋아하지도 않는 술을 남자친구에 맞춰 억지로 마시던 고민녀는 술에 취해 취중진담으로 "오빠에게 억지로 맞추고 있다"라는 사실을 고백해 버렸고 이를 들은 남자친구는 "마치 내가 갑이고 자기가 을이 된 것 같다"라며 "이제는 억지로 맞추지 말고 편하게 만나자"라며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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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주우재는 "본인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본인을 본인답게 만들라"라고 최종 참견을 남겼고, 곽정은은 "연애가 아닌 내 인생의 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라고 최종 참견을 마친 가운데 서장훈이 "머릿속에 쌓아둔 연애 기술은 싹 버리고 자기를 돌아봐라"라며 "당분간 연애는 쉬면서 '연애의 참견' 1회부터 정주행하라"라고 최종 참견을 남겨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