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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모교 한양대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모래에도' 본방 독려 이벤트

기사입력 2023-12-13 16:35


장동윤, 모교 한양대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모래에도' 본방 독려 이벤트
사진 제공=ENA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동윤, 윤종석, 이재준, 이주승이 저마다의 꽃을 피우기 위해 직진하는 청춘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극본 원유정, 연출 김진우) 측은 지난 12일,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역조공 이벤트를 개최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진행된 역조공 이벤트는 '모래꽃즈' 장동윤, 윤종석, 이재준, 이주승이 참석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대학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함께 따뜻한 커피를 전했다. 기말고사로 지친 학생들은 추위까지 녹이는 깜짝 이벤트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고. 특히 모교인 한양대학교 방문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장동윤은 재학시절 입었던 롱패딩까지 입고 등장, 후배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었다. 길게 늘어선 인파에 윤종석 역시 환한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했고, 이재준과 이주승도 노련하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생들의 사진 요청도 빼놓지 않는 맞춤형 팬서비스로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모범가족' '추리의 여왕' '슈츠'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진우 감독과 참신한 필력의 원유정 작가가 만나 '씨름'을 소재로 한 색다른 청춘 성장 로맨스를 완성한다. 무엇보다도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 등 메마른 현실에 탐스러운 꽃을 피울 청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이들의 성장을 함께하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 최무성, 장영남, 우현, 황석정, 장희정, 안창환, 서정연 등 연기 베테랑들의 믿고 보는 열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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