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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싱글 인 서울'이 영화 속 숨겨진 트리비아 2탄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싱글 인 서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독창적 OST다. 김동욱 음악감독은 사진찍기가 취미인 영호(이동욱)가 서울의 명소를 촬영하는 장면에서 "'내가 이 삶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심장이 뛰는 박자감이 느껴지는 음악을 사용했다" 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점차 스며드는 영호와 현진(임수정)의 로맨스 케미는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악기와 음악을 활용해 설렘을 배가시켰다. 또한, 한스 짐머의 '어린 왕자', 일본 애니메이션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을 참고하며 만화같이 몽글몽글한 감정을 청각적으로 완벽히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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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