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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효리가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가 네번째 시즌 MC를 맡는다.
이러한 가수 활동 이외에도 2002년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2006년 '해피투게더-프렌즈', 2008년 '상상플러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한 바 있는 이효리는,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MC로서는 10년 만의 복귀를 이룰 예정이다. 특히 데뷔 이후 '첫 단독 MC' 도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살 예정.
그동안 많은 뮤지션들의 워너비이자 롤모델로 언급되어왔던 이효리는, '더 시즌즈'로 가요계 본격 컴백을 이루며 다양한 선후배 동료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뮤지션 동료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이효리의 KBS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은 오는 1월 방송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