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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 살아있다고!!" 개그맨 김원효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까지 충격에 빠트릴 수 있는 사망설 가짜뉴스. 계속되는 '가짜뉴스'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이유다.
김원효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뉴스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뉴스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현재 뇌사 상태 빠져.." '음주운전 뺑소니 당했다' '심진화♥' 김원효, 오늘 아침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에 모두 오열"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원효의 사진과 누군가가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던 것.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모르는 지인이나 대중들이 봤다면 너무도 놀랄 만한 일. 이에 김원효는 "진짜 가짜 뉴스 법 좀 어찌 합시다. 나 살아있다고!!"라며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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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유방암 투병 중인 어머니 서정희의 사망 관련 가짜 뉴스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8월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해 "너무 화가 났다"며 분노했던 서동주였다. 서정희 또한 "유튜버는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나를 판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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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뿐만 아니라 요리 연구가 백종원, 가수 나훈아, 혜은이, 배우 박근형, 서이숙, 김아중 등도 갑작스러운 사망설 가짜뉴스로 대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